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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울릉도 오징어 좀 사주이소

한기민 기자 입력 2014-08-05 17:51:09 조회수 1

◀ANC▶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마른 오징어
재고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광객이 줄면서
소비가 급감했기 때문인데,
울릉군이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습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영하 20도의 냉동창고 문을 열자
비닐 포대와 상자가 천장까지 쌓여 있습니다.

포대 안에는 노르스름한 마른 오징어가
겹겹이 묶여 있습니다.

울릉도의 마른 오징어 재고량은
스무 마리 묶음으로 10만 2천 축,
41억 원 어치로 IMF 외환 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대입니다.

◀INT▶ 김성호/ 울릉수협 조합장
"지난해보다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게 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광객은 10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고,
육지 소비도 크게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어민과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자 울릉군은
정부 비축용 연말 수매를 다음 달로 앞당기고,
군수는 전국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INT▶ 최수일/ 울릉군수
"청정지역 울릉도 오징어를 음식점에서 써 주시고 선물로도 구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울릉군은 내일부터 사흘간
오징어 축제를 열어 소비도 늘리고 홍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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