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풍년으로 휴가철 인기 채소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휴가철 수요가 늘어나는 적상추 4킬로그램의
최근 한 달 평균 도매가격은 만 5천 800원으로
지난 해보다 41% 떨어졌습니다.
깻잎 2킬로그램의 평균 도매가격은
만 3천 원으로 지난 해보다 15% 떨어졌고,
오이와 애호박 가격은 지난 해
절반 수준입니다.
이는 올해 일사량이 풍부한 가운데
비 피해가 없는 등 채소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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