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가 감사 시스템을 대폭 손질합니다.
정체된 공직 분위기를 바꿔놓기 위해서인데,
이를 위해 감사관실의 업무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가
정체된 공직 분위기의 일대 전환을 시도합니다.
실패나 책임이 두려워 도전을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있다면 모두 치워버리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유명무실한 사후 면책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사전 면책제도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사후 면책해준다는 걸로만 갖고는 공무원들이 새로운 일에 창의적 자발적으로 도전하지않지않습니까.그래서 사전 면책제도를 정착시키는 것도 감사관실에서 해야될 일이고"
부서별 업무 흐름도를 파악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감사관실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일 처리가 정해진 날짜보다 늦어지면
원인을 감사해서 바로잡겠다는 겁니다.
◀SYN▶권영진/대구시장
"처리를 신속하게 해 주는 부서와 담당자는 칭찬해주고 인센티브를 주는 쪽도 감사관실에서"
40개로 분산돼 있는 민원·제안 창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민원인은 물론,
내부에서도 처리 진행 상황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SYN▶한만수/대구혁신100일위 총괄팀장
"관리자가 이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고 처리기한을 넘기지않는지 모두 체크가 됩니다. 공무원이 기한안에 정확한 답변을 해드려야되고"
(S/U)"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바꾸겠다가 아니라, 시민들이
얼마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느냐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