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구제역 백신 접종지역 4개 시군으로 확대

권윤수 기자 입력 2014-07-27 11:24:20 조회수 0

경상북도는
돼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지역을 4개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당초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군을 비롯해 인접한 구미와 군위군 등
3개 시군에만 예방 접종을 하기로 했지만,
고령 2개 농장에서 야외 바이러스 감염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고령을 포함해
접종지역을 4개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야외 바이러스 감염 항체는
구제역 백신 항체와는 달리
야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나서
1~2주 지나 동물 몸 안에 생기는 항체입니다.

한편, 이번에 감염 항체가 발견된
고령 2개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 농장에
돼지를 입식해 준 어미돼지 농장이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