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검진을 할 때 많이 촬영하는
펫-시티가 방사선 피폭량이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원은 펫-시티를 한 번 촬영하게 되면
일반인 연간 피폭한계량의 13배에 이르는
방사선에 노출되는데도 유해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런 위험성 때문에
암 같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건강검진을 하면서 펫 시티 촬영을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전국 9개 대학병원에서 펫 시티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사용해 왔다며
환자들이 관련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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