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공공기관 가족 대구 정착할까 ?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7-25 16:30:29 조회수 0

◀ANC▶
대구시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족들의
대구 정착을 돕기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공공기관의 가족들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시가 초청한 것입니다.

◀SYN▶배헌식/혁신도시지원단장
"아침에 출발할 때 서울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오시는데 불편함 없으셨습니까"

이틀 동안 대구에 머물며
대구 명소와 혁신도시 등을 둘러보는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강선호(이전 기관 가족)
"첫 인상도 좋고 대구란 도시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인상받았습니다"

대구시는 가족 정착비·학업성취비·출산축하금 지원과 아파트 우선 분양·취등록세 감면 같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배헌식/혁신도시지원단장
"근무여건이 좋게 생활편의시설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연말에는 대중교통 증차하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착률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기관이 이전한 지 6달이 지나
정착비를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 직원은
635명에 이르지만 가족이 정착해 지원금을
받은 직원은 70명으로 10%를 겨우 넘는 등
정착률은 넉넉히 잡아도 20%대입니다.

◀INT▶안대찬/공공기관 직원
"교육여건,주거여건,문화여건,이런 것이
고려 대상인데요.제일 우선이 교육여건이죠"

(S/U)"이에따라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의 대구 정착률을 높이기위해서는 치밀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