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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족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대만큼 효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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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공공기관의 가족들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시가 초청한 것입니다.
◀SYN▶배헌식/혁신도시지원단장
"아침에 출발할 때 서울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오시는데 불편함 없으셨습니까"
이틀 동안 대구에 머물며
대구 명소와 혁신도시 등을 둘러보는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강선호(이전 기관 가족)
"첫 인상도 좋고 대구란 도시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인상받았습니다"
대구시는 가족 정착비·학업성취비·출산축하금 지원과 아파트 우선 분양·취등록세 감면 같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배헌식/혁신도시지원단장
"근무여건이 좋게 생활편의시설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연말에는 대중교통 증차하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착률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기관이 이전한 지 6달이 지나
정착비를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 직원은
635명에 이르지만 가족이 정착해 지원금을
받은 직원은 70명으로 10%를 겨우 넘는 등
정착률은 넉넉히 잡아도 20%대입니다.
◀INT▶안대찬/공공기관 직원
"교육여건,주거여건,문화여건,이런 것이
고려 대상인데요.제일 우선이 교육여건이죠"
(S/U)"이에따라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의 대구 정착률을 높이기위해서는 치밀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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