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의 화랑을 만들었던
대구 미술계의 산증인
'맥향화랑' 김태수 대표가
그제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해
지역은 물론 전국의 미술계가 애도 분위기에
휩사였는데요.
대구화랑협회 허두환 회장,
"정말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대구에 화랑이라는 걸 처음 만드셨고, 덕분에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고인이 남긴 뜻을 후배들이
잘 지켜나가야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어요.
네~고인이 지역 미술계에 남긴 족적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살아있는 후배들의 몫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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