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의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등산과 물놀이, 숙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성주에 문을 열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이 개장했습니다.

숲속 휴양관 2동과 숲속의 집 4동,
세미나실과 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휴양림 숙소 내부는
편백나무로 마감 처리돼 있어
편안함을 살렸습니다.

◀ＩＮＴ▶민영희/성주군 성주읍
"성주에도 이런 휴양림이 꼭 필요했었다."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은
성주호 아라월드 수상모험레포츠 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휴양림으로,
등산과 수상물놀이, 숙박까지 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ＩＮＴ▶김항곤 성주군수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

레저 붐과 힐링 분위기 확산에 따라
전국의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도
잇따라 자연휴양림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현재 경북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연휴양림은 모두 23곳으로,
주말과 공휴일, 휴가철에는 대부분
인터넷 사전 예약이 될 만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답답한 도심에서 잠시 잊고 있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휴가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