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검찰을 사칭해 자녀가 납치됐다며
돈을 입금받는 등의 수법으로 50여 명으로부터
모두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7살 양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통장 95개의 명의를 이들에게 빌려줘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도록 한 혐의로 19살 강모 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총책을 두고 역할을 분담했고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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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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