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3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이 축제를 없애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언론에 보도돼 딤프측과 지역 문화계가
발칵 뒤집어졌지 뭡니까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
"그날 걱정이 돼서 한숨도 못잤습니다.
시장님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오히려 서울쪽
뮤지컬 관계자들이 더 걱정을 했습니다."
라며 말뜻을 잘못 해석한 단순 해프닝으로
결론지어졌다고 했어요.
하하하하!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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