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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안심 토박이

권윤수 기자 입력 2014-07-09 17:13:02 조회수 0

대구 안심연료단지 주변 주민 28명이 진폐증에
걸렸다는 사실이 최근 공식 확인된 가운데
그 중 8명은 관련된 일을 전혀 한 적 없이
단지 주변에서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진폐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제가 안심 토박이로서 어릴 때 연탄공장
주변에서 막 뛰어놀고 그래서 주민들 심정을
아주 잘 압니다. 사실 검사는 안 했습니다만
저도 건강에 이상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고요."
라며 주민 입장에서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어요.

네,
탄광촌도 아니고
대도시 시민이 진폐증이라니,
기가..아니 폐가 막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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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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