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침체 등 경제여건 악화로
하반기 전국의 집값 상승폭이
1% 미만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은 1% 미만,
전세가격은 2% 안팎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소비심리 위축과
기업 실적과 투자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하반기 경제성장을 둔화시켜
주택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줄어들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 5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늘어난데다
하반기 입주물량도 늘어
시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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