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새출발위원회가 20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정책 제안서'를 도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겼는지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선 6기 경상북도의 비전은
'사람 중심, 경북세상'으로 정했습니다.

10대 정책 제안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공공부문 개혁과 조직개편.

C.G1]공공기관 구조조정과
경제부지사와 환동해 발전본부 설치 등을 통해
조직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이끌겠다는 겁니다.
C.G1]

C.G2]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투자유치 30조원 달성,
권역별 균형발전 기반 구축,
FTA 극복을 위한 농업정책 개발,
3대 문화권 본격개발, 경북형 복지 가동,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도청이전 시기 연기 등도 포함됐습니다. C.G2]

◀ＩＮＴ▶하춘수 위원장/경북새출발위원회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잘 챙겨서 김관용 지사가 잘 할 수있을 것이라 생각."

C.G3]
경북지역을 특화된 산업벨트로 구축한다는
계획도 제시됐습니다.

동해안 해양신산업벨트와
북부권 미래 농생명 산업벨트,
서부권 스마트 융복합벨트,
남부권 창의지식 서비스벨트로
4대 권역별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는 겁니다.
C.G3]

관건은 실현가능성입니다.

◀ＩＮＴ▶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중앙정부와 교감해서 할 부분 있고 바로 지사가 결심해서 할 부분을 구분해서 장기적으로 볼 것은 장기적으로 보고 추진, 도민들에게 결과를 다시 보고드릴 것이다."

S/U) "경상북도는 앞으로
이 같은 다양한 제안들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예산집행의 적절성 여부 등을
따져 정책화하는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