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첫날 일정으로 도시철도 3호선 차량을 타고
안전 점검에 나서 좌석의 재질이 불연성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대뜸 라이터를 달라고해서
불을 붙여보는 상황이 벌어졌지 뭡니까요?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갑자기 불을 확 붙이길래 속으로
뜨끔했습니다.라이터를 한참을 댔는데도
자국도 거의 남지 않으니까
그제서야 됐구나 하시더라고요." 이러면서
순간 많이 당황했다고 했어요.
하하,얼렁뚱땅 넘어가는 점검으로 아셨다간
담당 공무원들 큰코 다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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