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가
보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혁신 정책제안서'를
권영진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조직개편과 취임후 100일 과제 등
다양한 개혁방안이 담겼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선 6기 대구시의 비전은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 대구'로
정했습니다.

120여 명의 위원들이 마련한 제안서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조직개편입니다.

경제 3국에 흩어진 경제 부서를 통합하고,
기획실의 조정기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ＳＹＮ▶김요한 위원
"업무조정·이관,조직개편 통해 산업·기능별로 분산된 조직구조를 통합적 운영전략으로 전환"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세우고
특히 특정연고의 승진 비율 제한을 두는 등
발탁·탕평 인사제 도입도 제안했습니다.

◀ＳＹＮ▶정홍상 위원
"줄 잘 서 대우 받는 게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 대우받는 능력행정,일한 성과 바탕한 책임행정"

제일모직 이전 터는 선제적인 검토와 대응을,
동대구역세권은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주문했고, 광역·마을버스 도입도
제시했습니다.

취임 후 100일 과제에는
골목상권을 살릴 스타가게 지정, 교육정책을
관장할 창의교육관 신설이 포함됐습니다.

현안의 사회적 합의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원탁회의'와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도
건의했습니다.

◀ＳＹＮ▶권영진 당선인
"어디를 어떻게 둘러보고 어떤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겠다는 준비 신속하게 마치고 현장으로 나가겠습니다"

(S/U)"권영진 당선인은
취임준비위가 제안한대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시정혁신 100일 위원회를 꾸려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보다 치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