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60명 가운데
52명인 새누리당 경북도의원 당선인들이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에 경선을 통해
후보를 내기로 결정하자
무소속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의장에 도전하고 있는
4선의 무소속 박성만 경북도의원,
"이렇게되면 결국 경북도의회가 정당 놀음에
놀아나고 도의원들은 국회의원에 놀아나면서
의원이기를 포기하는 것 아닙니까?"
라며 강하게 비난했는데요.
네,당헌당규보다 지방자치법이 우선이라고
외치시던 분들이 예외없이 만장일치라니,
이러니 도의원들이 국회의원한테는
꼼짝 못한다는 비아냥을 듣는 것 아니겠습니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