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다음 달 취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에게
인사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권영진 당선인이 "대구시란 캠퍼스에 산뜻한
새 그림을 그리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붓부터 깨끗이 씻어야하고 그 시작은
인사의 일대 개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끼리끼리 공직문화를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고
새로운 학연이나 지연을 만드는 것은
절대 금해야할 항목"이라며 "경선과정에서의
경쟁자를 부시장으로 영입하겠다는 것은
합법을 가장한 또 다른 정피아·관피아란
비난을 피하지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장급 이상 고위관료나
산하 기관장을 임명할 때
시의회의 청문회를 통과하도록 조례 제정을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