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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포항-울릉 간 복수노선 신규 면허를 계속해서 반려하자 울릉 주민들이
항만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항만청이 행정보다 주민 편의를 위해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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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울릉도 정기 여객선사인
씨스포빌과 대저해운은 포항 항만청에
포항-울릉 항로의 여객선 신규 면허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항만청은 수송 수요기준 미달,
계류시설 부족, 여객선 터미널 협소 등으로
신청을 반려했습니다.
이에 울릉도여객선대책추진위원회는
현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법을 적용해
울릉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윤영철 사무국장/울릉도여객선대책추진위원회
"지금 들어갈 수 있는 배가 화물은 실을 수
없고 여객만 300명을 운송하는 배를 취항할
수 있다 합니다. 이런 배로는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현재 대저해운의 선플라워호만이 이 구간을
운항중인데 겨울철 정기검사 등으로 휴항에
들어가면 울릉 주민들은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윤영철 사무국장/울릉도여객선대책추진위원회
"주민들의 생필품 문제가 생기고
초등학교 학생 급식, 아기들 분유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겨울철에 발생합니다.
급한 일이 있어도 포항에 왔다가 집으로
못 돌아가기도.."
추진위가 오늘 항만청에 항의 방문하자
항만청은 뒤늦게 관계 법령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공평식 청장/포항지방해양항만청
"저희들이 울릉 군민들이 원하는 그런 업체
선박이 다닐 수 있도록 본부에서도 적치율을
없애기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의 고질적인 주민 선표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S/U)추진위는 여객선 문제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될 경우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대규모 군민궐기대회도 연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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