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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방폐장 건설 자재 시험성적서 위조

김기영 기자 입력 2014-06-25 17:00:22 조회수 1

◀ANC▶

경주 방폐장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
여러차례 보도해 드렸는데,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건설 자재가
방폐장 공사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달 말 완공 예정인데,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업통상자원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개 '국가공인시험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를 조사해 위조한 39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주 방폐장 3건도 포함됐습니다.

(CG)방폐장에 사용된 자재는
콘크리트 타설용 용접 철망과
플라스틱 배수 자재인 드레인보드,
관람객 시설인 환경친화단지의 보도블럭 등
3건 입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적발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자재가 많지 않고,사후 시험 조사에서 품질에는 이상이 없어
재시공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INT▶정명섭 본부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하지만 환경 전문가들은 방폐물 저장고의
지하수 누출로 안전성이 우려되는 마당에
자재마저도 품질을 신뢰할 수 없다면
안전성 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화INT▶양이원영 에너지기후팀 처장/
환경운동연합
"2011년부터 13년 사이에 조사만으로
다 검사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고,
원자력안전위원회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위조 건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신월성1호기의 주증기 우회밸브 밀봉박스 등
원전과 한전KPS에도 7건의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 신월성 1.2호기 등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을 사용한
원전 4기의 가동이 중단됐고,
지난해 10월 원전비리 중간 발표 당시 발견된 위조 서류는 2천 3백여건에 달해
관련자 백여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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