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출범하는
제 7대 대구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들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과열로 인한 내부 분열 등
선거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지 뭡니까요?
의장 도전에 나선 대구시의회 도재준 의원,
"이 선거만큼 어려운 선거도 없습니다.
만나면 다 도와주겠다는데 믿을 수도 없고.
선거 끝나면 패갈림 같은 현상도 나타나
의회가 화합이 안 되고 잘 안 굴러가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라며
선거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했어요.
네,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게
정치판인데,하물려 정치인들끼리 치르는
선거니 오죽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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