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의 날을 맞아
대구에서도 화재 대피 민방위 훈련이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실시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훈련은
기존 민방위 훈련과 달리 교통을 통제하지 않고
건물에 불이 난 것을 가정해
대피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사이렌이 아닌 음성으로 훈련 경보가
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오후 2시 음성 경보가 울리면
아파트와 학교, 빌딩 등지로부터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동구 안심도서관과 수성구 범어도서관,
달서구 한샘초등학교 등 각 구·군별
한 곳에서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가 출동해 훈련이 진행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