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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파로 경북지역 행사 취소,차단방역 강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6-17 10:40:52 조회수 0

대구 달성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접한 경상북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해
이번 달 중순 예정이던 백조공원 개장이
AI로 잠정연기됐고,
경북가축위생시험소가 주관하는
방역 아카데미도 취소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인접한 고령과 성주 2곳의
국도변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주 2차례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잠정 중단됐던 가금이동승인서
발급을 재개하고,
분변검사 및 임상관찰 후
이동승인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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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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