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한국야스카와전기의 로봇센터를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에 유치했습니다.
한국야스카와전기는 180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인데,
일본에서 로봇 본체를 가져온 뒤
대구에서 시스템과 주변기기를 제조해
국내 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봇과 인버터 등을 생산하는 야스카와전기는
내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는 글로벌 기업으로
종업원 만 4천 500명, 연매출 4조원 규모로,
한국에는 서울에 '한국야스카와전기'란 본사가
있고 수원과 칠곡에 제조시설이 있습니다.
대구시는 한국야스카와전기의 대구 진출로
3공단에 짓고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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