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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투표가 시작됐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도
결과를 쉽게 점치기 힘든 곳이 많습니다.
한치 앞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구를
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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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역민의 이목이 가장 집중된 곳은
대구시장 선거입니다.
당내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이변의 주인공이 된 권영진 후보,
역대 야당 후보 가운데 최고의 중량감을 갖춘
김부겸 후보,
과연 어느 후보가 마지막에 웃을 것인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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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나선 현 교육감에
교육현장의 변화를 강조하는 2명의 후보가
도전하는 대구시교육감 선거,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에 2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낸 경북교육감 선거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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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공천 번복에다
전·현직 구청장들의 대결이 펼쳐진
서구청장 선거는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최대 관심 지역입니다.
동구청장과 달서구청장 선거는 야권후보가
어느 정도 선전할 지가 관전 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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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얼마나 당선자를 낼 수 있을지도
눈여겨 볼 대목입닌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학교
"기초의원이란 것은 지역에서 얼마나 일했는가 다양한 측면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가 등등을 갖고 투표를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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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기초단체장 선거가 눈길을 끕니다.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가
1년 반 만에 재대결하는 경산시장 선거,
새누리당이 무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상주시장과 청송군수 선거는 전·현직
시장과 군수의 대결로도 관심입니다.
혼탁·과열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고 치러지는
영덕군수 선거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S/U)"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들 지역의 투표 결과가
모습을 드러낼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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