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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선거 D-1,진인사대천명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6-03 15:37:59 조회수 0

◀ANC▶

제 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치열하게 펼쳐졌던 선거전도
오늘밤 자정이면 모두 끝이 납니다.

여]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마지막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는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여당후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세월호 사태 등으로 위기에 빠진
대통령을 돕기 위해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새누리당
"야당의 거짓과 선동이 대구를 이길순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키고, 대구 살리는 선택,우리 시민 여러분, 저 권영진과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선거운동을 통해 변화를 원하는 대구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느낄수 있었다며
가덕도 신공항 논란에서 보듯
여당일색인 대구 정치권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자신에게 힘을 실어 대구 대박을 이루자고
호소했습니다.

◀INT▶ 김부겸 대구시장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저 김부겸이가 바로 시민들의 분노를 정말
제대로 받아서 가덕도 신공항문제 막아내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 지켜내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바꾸어야 대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심장이 된다,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쇼"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
정의당 이원준 후보 등 진보정당 후보들은
박대통령 선거마케팅으로
정책선거가 실종되었다며, 서민,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자신들에게 지지를 부탁했고,
무소속 이정숙 후보는 유일한 여성후보인
자신을 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송영우 대구시장 후보/통합진보당
"중소기업인,자영업자,청년,여성 이런
여러 다수 서민들이 정치의 중심이 되는
따뜻한 지방자치야말로 새로운 대구로 가는
길이고,젊은 피로서 저 송영우가 이것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후보라 생각합니다"

◀INT▶ 이원준 대구시장후보/정의당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가 아닙니다.대구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 선거입니다.저희 정의당과 이원준이
대구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키겠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선거에 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INT▶ 이정숙 대구시장후보/무소속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자신있고,특히
문화,복지적 측면에서는 더욱 더 제가
강점을 발휘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역시 대구는 정치적으로
앞선 도시라는 걸 여성시장 탄생으로
그렇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대구시장 선거,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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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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