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지난 달 수도권 집값이 내린 반면
대구 경북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 달 주택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는 매매가격이 한 달 전보다 0.38%,
경북은 0.23% 올랐습니다.
이에 비해 수도권은 매매가격이 0.07% 내렸고,
전국 평균은 0.02% 상승해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전세가격은 대구가 한 달 전보다 0.41%,
경북은 0.18% 올랐고,
전국 평균은 0.02%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계절적인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매매 거래가 뜸해질 것이라며,
전세도 꾸준한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가격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