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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선거 D-2,여야 부동표 흡수 안간힘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6-02 16:23:56 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남부권 신공항, 사전투표 등
여러 변수들이 많아서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 특히 부동표를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장 선거는
권영진 후보와 김부겸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 진영 모두 10에서 15%에 이르는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마케팅'으로
국회의원들이 총 동원돼 8개 구,군 전 지역에서 전방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김상훈 대변인/
새누리당 대구 선대위
"집권여당이 탄생시킨 대통령이기 때문에
대구의 살 길을 허심탄회하게 상의할 수 있는
후보는 여당후보,권영진 후보 밖에 없다는
엄연하고도 상식적인 사실을 각 지역마다
전파해나갈 계획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투표 참여율을 높여야 부동표를 흡수하는데
유리하다고 보고 시민 참여를 통한
24시간 투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INT▶ 허 소 사무처장/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부산 가덕도 신공항 일방추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대구가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정치를 통해서는 더 이상 대구발전의
통로가 없는 게 아닌가,아직 마음을 못 정하신
유권자분들은 저희들의 그런 방향에 대해서
공감을 크게 하시리라 믿고 있고"

통합진보당,정의당 등 진보정당은
여당과 제 1야당의 '박근혜 마케팅'을
비판하는 논평을 동시에 내고
선거운동에서 서민과 정책이 소외되고 있다며
서민층의 부동표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부동표를 잡기 위한 정당간의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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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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