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41살 박모 씨가 지난 달 초순
경북 군위군의 한 고물상에서 포탄을 발견해
가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어제 포탄을 수거해서 육군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포탄은
30센터미터 길이의 강철 재질로
뇌관이 온전한 상태로 녹이 심하게 슬었는데,
한국전쟁 당시 쓰였던 82밀리미터 러시아제
박격포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