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물질과학전공
정낙천 교수 연구팀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과 함께, 이산화탄소 분자를
화학적으로 자유롭게 흡·탈착시킬 수 있는
나노 다공성 유기금속 구조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물질은 상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선택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기존의 이산화탄소 측정 센서는
상온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수증기 등을
구별하지 못해 정밀도가 떨어졌고, 고온에서만 작동되거나 비싼 단점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학술지인
JACS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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