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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분야별 공약을 점검해 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문화분야 공약을 점검해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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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는
문화 부문 투자를 늘려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문화예산 3배 증액, 국립공연진흥원 유치,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공약 등을 내놨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새누리당
"문화예산을 3배로 늘릴 생각입니다. 이 늘린 문화예산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문화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게 하나고,문화를 산업으로 연결하는데 예산을 쓰겠습니다"
CG 2]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문화 대박'을 위해 예산,조직,사람에
투자하겠다며 문화예산 2배 증액,
'대구 문화융성위원회' 결성,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메디치 기금'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메디치기금 조성을 해서 우선 이분들이 구체적으로 생활과 창작의 여건이 될 수 있는 그런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문화예술의 기본정책만큼은 끝까지 지켜나갈 작정입니다"
두 후보의 공약은 지역 현실을 파악한
현실성과 구체성이 돋보인다는 긍정적 평가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정책과
선택과 집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CG 3]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는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과 청년 특별지구 조성,
정의당 이원준 후보는
생활문화예술 지원조례 제정과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무소속 이정숙 후보는
전시,공연공간 확대와
생활공원을 리모델링해 관광자원화한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CG 끝]
◀INT▶ 송영우 대구시장 후보/통합진보당
"공공영화관,야외공연장 실지로 청년들이
함께 누리고 놀만한 마당으로서 전진기자가
될 수 있다 생각하구요,그런 측면에서
청년특별지구 반드시 유치해야한다 생각합니다"
◀INT▶ 이원준 대구시장 후보/정의당
"생활문화예술 지원조례를 제정해서
우리 여러 문화동호인들이 직접적으로
활발하게 활동도 하고 창작활동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INT▶ 이정숙 후보/무소속
"각각의 흩어져있는 공원을 각각 다 특색있게
만든다는거,공원이 우리의 생활공간이자 결국 그것이 관광자원,관광명소화가 될 수 있는 그런 대구"
진보정당 후보들은 문화 전반보다는
특정 부문에 국한된 공약이란 지적을,
무소속 후보는 공약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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