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가덕도 이슈가 이번 지방선거의
막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부도들이 어제 부산 가덕도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를 열어
'남부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자,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정치권,
대구시장 후보들이 일제히 나서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부권 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부산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망언을해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구기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입지타당성 조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규탄 궐기대회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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