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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에 맞서
2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낸
경북 교육감 선거 후보자를 만나봅니다.
윤태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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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인 안상섭 후보는
차별과 소외를 없애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확대,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육감 판공비 공개 등으로
교육감의 특권과 권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안상섭 후보/경북 교육감
"젊고 혁신적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그것이 제일 강점입니다.
경북교육은 너무 낡았습니다. 낡았기 때문에
그 낡음을 젊고 참신함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지난 2009년 보궐선거에서
경북교육감에 당선된 뒤 3선에 도전하는
이영우 후보는
행복, 명품 교육이 제 1 공약입니다.
이를 위해 감성,인성 교육에 힘을 쏟고,
학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 내실화,
무상급식 확대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이영우 후보/경북 교육감
"그동안 여러가지 실적이 참 좋았습니다.
그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해서 다시 한번 더
경북 교육을 반석위에 올려놓고자 제가
교육감직에 출마를 했습니다."
경북 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이영직 후보는
전시행정 타파, 상식이 통하는 교육행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구미,김천 교육정보원과
경산 제2연수원 신설 등 시대 변화에 맞게
조직과 기구를 재편하겠다고 강조합니다.
◀INT▶이영직 후보/경북 교육감
"수혜자 중심의 교육으로 바꿔놓겠습니다.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보람을 가지는 그런 학교로 제가
바꾸겠습니다."
경북 교육감 선거는
3선을 노리는 현 교육감에 맞서
2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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