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에서 조류를 가둬놓은 철창 7곳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달성공원 관리사무소는
오늘 아침 독수리와 흰꼬리수리 등을 가둬놓은
맹금사 철창 3곳과 원앙이사 철창 4곳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오늘 새벽 누군가 침입해
절단기로 철창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사라진 새는 한 마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달성공원 내부와 주변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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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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