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안전 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안전 마을 만들기' 사업 시범 마을로 선정된 달서구 두류 1·2동에서는
지난 달 주민 설문 조사가 이뤄진데 이어
이 달에는 서울의 우수 안전마을 견학도
다녀왔습니다.
주민 대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 마을 협의회'가 구성돼
범죄 위험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지역 대책 등을 주제로 매주 한 차례 토론을 열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지도에 표시하면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설문조사와 주민 아이디어로 만든
'마을 안전지도'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서
다음 달 안에 마을 안전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안전마을 현판식과 마을축제 등을 여는 한편,
7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섭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