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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주지 갈등 봉합

윤태호 기자 입력 2014-05-21 17:57:41 조회수 0

차기 주지 지명을 두고
현 주지와 방장이 갈등을 빚었던
팔공총림 동화사를
불교중앙박물관장인 덕문 스님이 맡게 됐습니다

현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은
오늘 동화사에서 열린 산중대회에서
"앞으로 동화사 주지 임명은
임회 회의를 통해 사부대중의 뜻에 따르겠고,
총림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차기 주지에게 맡기겠다는
방장 진제 스님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혀
덕문 스님을 차기 동화사 주지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화사 주지 지명과 관련해
현 성문 스님과 방장 진제 스님의 갈등은
일단락됐고, 덕문 스님이 이달 24일부터
동화사 주지로 임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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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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