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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장 후보, 주요 공약 비교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5-20 17:35:01 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는
후보 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정책 대결로 심판을 받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 그래서 각 후보들의 공약을 분야별로
비교 검증해 봤습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장 후보들이 내세운 경제 분야 공약은
소속 정당 만큼이나 다양합니다.

[CG 시작-]
권영진 후보는 창조경제 수도 건설,
김부겸 후보는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송영우 후보는 협동조합 지원,
이원준 후보는 불공정 거래 바로 잡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후보들마다 세월호 참사의 분위기를 의식한 듯
안전 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약속이나 한 듯 재난 안전 지휘권을
전문가에 넘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연말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3호선 운영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권 후보는 안전 확보후 개통을 약속한 반면
김 후보는 기관사급 안전요원 탑승,
송 후보와 이 후보는
무인운영 전면 재검토를 내걸었습니다.

여·야 공약 차이가
더욱 큰 분야는 노동입니다.

여당은 노사화합 모범도시를 약속한 반면
야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약속했습니다.

경북도청이 이사를 가고 나면
그 터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해법이 제각각입니다.

무상급식 문제는
네 후보가 모두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범위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합니다.

4명의 후보가 모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방법은 취업 알선, 교육, 지원센터 설립 등
천차만별입니다.

이밖에 무소속 이정숙 후보는
생활공원의 관광 자원화, 공원주변 환경개선,
시민참여형 민주·자치도시 건설,
근로 환경 개선, 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재창출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CG 끝]

대구시장 후보들의
선거공보와 공약, 정보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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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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