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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을 가다', 오늘은
전·현직 구청장 3명과 기초의원 출신이 나서
대구의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 서구로 가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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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류한국 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워
서구를 살리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약속했습니다.
◀INT▶류한국 후보(새누리당)/대구서구청장
"30여년 간의 다양한 공직경험, 지혜 모으면 충분히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구민들의 기회에 부응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에서 출마결심하게됐다."
새누리당의 공천 번복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강성호 후보는 서대구 KTX 역사와
복합환승센터 추진,순환구민버스 도입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INT▶강성호 후보(무소속)/대구 서구청장
"원대동,비산동,평리동 주민들을 위한 서구순환구민버스 운영 계획 추진. 전국에서 한번도 시행된 바 없지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서구 교통약자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본다."
4년 전 무소속 돌풍으로 서구청장에 당선됐던 서중현 후보는 뉴타운개발과 재건축·재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INT▶서중현 후보(무소속)/대구 서구청장
"가장 낙후된 서구를 한번 살려내는 것으로 제 정치일정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정말 서구청장이되어서 제 모든 열정을 다바쳐서 서구 한번 살려내겠다."
2010년부터 서구의원으로 활동한 신상숙 후보는
서대구공단과 뉴타운 개발 사업등으로
살맛나는 서구,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신상숙 후보(무소속)/대구 서구청장
"염색공단 대기오염 저감대책과 새동네 환경문제, 서대구복합환승센터개발까지 서북부 5대 현안 복합 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중점 추진하겠다."
서구는 전·현직 구청장과 부구청장,
기초의원이 맞붙어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관심이 쏠리는 접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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