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SFTS 즉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한 진단체계를 갖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는
SFTS 실험실 정도 관리 평가를 통과해
계속해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 참 진드기'에
물려 주로 감염되는데, 집중 발생 시기는
이 달부터 8월 사이, 잠복기는 6일에서 14일로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에서는 지난해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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