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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목마른 사람이 샘을 파라?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5-15 16:46:49 조회수 0

새누리당의 경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잣대로 적용된 전화여론조사의 공정성을 놓고
이의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당에서는 당 차원의 조사에 나서기 보다
입증책임을 후보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데요.

새누리당 대구공천관리위원회 김상훈 부위원장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직접 검증할 수는 없고,
후보측에서 직접 녹음파일을 녹취를 해서 들어보고 본인이 입증을 해야됩니다." 라며 책임이 후보들에게 있다고 했지 뭡니까?

허허허
당에서 조사를 의뢰해 놓고
입증은 개인이 하라니,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파라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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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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