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50분 쯤
대구시청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달성군에 사는 48살 송모 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어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가
주변 사람들의 제지로 실패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대구 지하철 참사 때
부상당한 뒤 보상금은 받았지만
교도소 수감으로 인해 특별위로금을 받지 못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송 씨를 형사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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