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종합소득세 불성실 신고 혐의자의
사후검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가운데
사후 검증 건수를 40% 가량 줄이되,
탈루 혐의가 큰 사업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관련 세무대리인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입금액 누락 등 고소득 자영업자와
성실 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의료업자 등
사전 예고한 16개 불성실 신고유형을 중심으로
철저히 사후검증할 예정입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해
고소득 자영업자 천 500여 명을 사후검증해
천 300여 명으로부터 239억원을 추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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