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 혁신도시로
공공기관들이 속속 이전해오고 있지만
한국감정원을 제외하고는
직장 보육시설을 갖추지 않은데다
주변에 민간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어
결혼한 직원들이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지 뭡니까요.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 공공기관 직원(서울말)
"서울지사가 있는 기관의 경우엔 직원들이
대구에 잘 안 내려오려고 하고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서울에 있는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고 주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고충이 심각하다는 말이었어요.
쯧쯧..
가족의 생이별만 생겨나고 있으니..이거
손님 접대가 너무 소홀한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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