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 대응 매뉴얼의 부실이 드러나자,
경상북도가 현장매뉴얼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고
매뉴얼 점검 보고회의 정례화,
행정부지사 직속의 안전정책관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대구한의대 소방방재환경학과 문영수 교수,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아무리 훈련을 많이 하고,
규정·행정을 바꿔도 우리 스스로 참여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라며 재난대응은 주변의 사소한 것부터 시작한다고 했어요,
네-,제 아무리 좋은 매뉴얼이 있어도
지키려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그저 종이 쪽지에
불과하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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