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수족구병이 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수족구병은 보통
증상 발생한 뒤 열흘 정도면 낫지만,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거나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신경계 합병증이 의심되는 만큼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여름과 가을에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데,
혀와 잇몸, 뺨 안쪽 점막,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특징이 있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