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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 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현 교육감인 우동기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가 여당보다는 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응답도 나왔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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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 대구시 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우동기 현 교육감이 49.7%로 가장 높았습니다.
정만진 전 교육위원과
송인정 전 전국학교운영위원 연합회장이
각각 12.1%와 12%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26.2%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선거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현직의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C.G 2] 세월호 참사가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7.6%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31.6%로
여당인 새누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보다는
3배 가량 많았습니다.
C.G 3]대구의 가장 큰 현안은
청년 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은 가운데
K2 이전 터 개발과 남부권 신공항 건설,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첨단의료 복합단지 활성화,
도청 이전지역 개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C.G 4]이번 조사는 대구문화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달 30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반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지역과 성·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의한
유선전화 임의 걸기 방식으로 했고
지난 3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지역과 성,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습니다.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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