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7월 정이사 체제로 돌아서
재단 정상화를 추진하던 대구대학교 법인이
이사들끼리의 갈등을 풀지 못해 2년 9개월만에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 체제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고 하는데요.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 이석구 사무관(서울말)
"지역의 정서라든지 사정을 잘 아는 분들을
임시이사로 추천했으니까, 애착을 가지고,
빨리 학교를 정상화 시키시길 바랍니다."
이러면서, 불가피하게 임시 이사 체제로의
회귀라는 극약 처방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어요.
네---
3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
허송세월만 한 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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