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일부 구성원들이 임시이사를
재구성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수성대 교수평의회와 총학생회 등은
임시이사 체제 전환 이후
두 차례나 이사회가 열렸지만,
구재단 추천 임시이사 2명과 나머지 이사들의 의견차가 심해 이사장 선출도 못하는 등
학교 운영에 파행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 구성원이 추천하는 임시이사를 확대해야 한다며 임시이사 재구성을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한편,수성대는 지난 1994년
현 재단이 구재단과 대학재단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둘러싸고
20년째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법인 정상화를 위해
지난달 1일자로 임시이사를 파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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