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해
자기들이 제공하는 접대부만을 쓰도록 한
경산지역 보도방 업주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구속된 보도방 업주 박씨 등은
지난해 6월 경산지역 보도방 업체 27곳을 모아 협회를 만든 뒤 유흥업소 업주 24명에게
이들 보도방만을 이용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경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유흥접대부 50여명에게 협회에 강제로
가입하도록 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8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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