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국적으로 이혼이 늘었지만
대구와 경북에서는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이혼 건수는 11만 5천 300건으로
전년도보다 0.9% 증가했는데,
대구의 이혼 건수는 전년보다 3.1%,
경북의 이혼 건수는 전년보다 2.7% 줄었습니다.
대구에서는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이 이혼한 경우가
전년도보다 10.4% 늘어 전국 최고 수준이었고,
경북에서는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과의
이혼 비율이 전년보다 20.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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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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